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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

“우리도 강남?”… ‘위례·과천·하남’ 분양 열기 후끈

관리자 2019-04-09 13:41:44 조회수 931

‘준강남’으로 불리는 위례, 과천, 하남의 분양이 본격 시작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강남 접근성과 주거환경이 좋아 청약열기가 높은 

지역이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지구 물량이 대거 나와 흥행이 기대된다.


9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까지 위례, 과천, 하남에서 일반분양 예정인 물량은 6143가구다. 

위례신도시가 가장 많은 4개 단지 2758가구를 선보이며 과천은 2개 단지 1441가구, 하남은 1개 단지 866가구 분양이 계획됐다. 이 중 과천 1개 단지를 

제외하면 전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물량이다.

이번 봄 분양시장에는 무주택자 중심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9·13 부동산대책 시행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무주택자 중심의 우선 공급이 진행됐기 때문. 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지구는 전매제한 기간이 최장 8년까지 연장됐고 의무거주기간도 최장 5년으로 

길어져 투자수요의 청약 문턱은 더욱 높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9·13 대책으로 인한 까다로운 청약 자격이 요구되는 가운데 무주택자에게는 낮은 분양가와 수도권 최고의 입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며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곳에 청약을 계획한 수요자라면 꼼꼼한 확인과 전략을 세워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